기아, 6월 국내외서 25만8610대 판매..전년比 1.8%↑

박소현 2022. 7. 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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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6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기아는 6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4만5110대를 판매했다. 6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5593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 모델은 K8 4012대, 레이 3812대, 모닝 2414대, K5 2352대 등 총 1만483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레저용차량(RV)은 카니발 5590대, 스포티지 4513대, 니로 3821대 등을 포함해 총 2만568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8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592대가 판매됐다.

6월 기아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21만350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3만86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545대, K3(포르테)가 1만73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의 경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 부품수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향후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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