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성남FC, 공격수 심동운 임대 영입

이두리 기자 입력 2022. 7.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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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운. 성남FC 제공


성남FC가 공격수 심동운(32)을 FC안양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올해 프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심동운은 K리그 통산 291경기에 나서 4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성남 한솔초, 신갈고, 홍익대 출신인 심동운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로 데뷔한 심동운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는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에서 뛰었다.

심동운은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슈팅이 돋보이는 선수다. 양발잡이로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리그 최하 13득점의 빈공에 시달리며 최하위인 12위(승점 12)로 내려앉은 성남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공격력 증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심동운의 좋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동운은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 더 빨리 적응하고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심동운을 임대 영입하는 대신 공격수 정석화(31)를 안양에 임대로 보냈다. 정석화는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 K리그 통산 218경기에서 10골 20도움을 올린 공격수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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