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브라질서 메디컬 성공적으로 마쳐..'발표 임박'

박지원 기자 2022. 7. 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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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났다.

히샬리송이 토트넘 4호 영입생이 될 예정이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브라질에서 토트넘 스태프들이 지켜본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계약은 12시간 전에 체결했으며 모든 것이 100% 완료됐다"라고 알렸다.

히샬리송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브라질에 있었고, 토트넘 메디컬 담당 스태프들이 날아가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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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났다. 히샬리송이 토트넘 4호 영입생이 될 예정이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브라질에서 토트넘 스태프들이 지켜본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계약은 12시간 전에 체결했으며 모든 것이 100% 완료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4주 동안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4명을 영입했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뒤 4시즌 동안 152경기 53골 14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평균 15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만, 히샬리송의 활약과 달리 팀 성적은 부진을 거듭했다. 히샬리송이 갈망했던 유럽대항전은 참가하지도 못했고, 중하위권을 전전했다. 특히 2021-22시즌의 경우 강등권에서 허덕이다가 극적으로 잔류했다.

시즌 종료 후 히샬리송은 이적 의사를 내비치며 야망을 드러냈다. 브라질 '글로부'를 통해 "이미 보드진에 내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에이전트와 함께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도 얘기를 나눴다. 내가 뭘 원하는지 알 것이다. 6월을 기다려 보자"라고 말했고, 지난 4월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 행선지는 토트넘이 됐다. 구단, 개인 합의를 모두 이뤄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다. 기본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85억 원)에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의 보너스 조항이 더해졌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7년 6월까지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것은 메디컬 테스트였다. 히샬리송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브라질에 있었고, 토트넘 메디컬 담당 스태프들이 날아가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서 이제 공식발표만을 남겨두게 됐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더불어 히샬리송이란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게 됐다. 히샬리송은 최전방과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앞선 세 선수와 좋은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사진= 트랜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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