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번호 아니네' 제주스 가고, 홀란드 등번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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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새 시즌 셔츠 등번호를 골랐다"고 전했다.
일찍이 홀란드 영입을 발표한 맨시티지만, 등번호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15번은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현역 시절 맨시티에서 사용한 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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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괴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새 시즌 셔츠 등번호를 골랐다”고 전했다.
일찍이 홀란드 영입을 발표한 맨시티지만, 등번호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홀란드가 백넘버를 결정하지 못한 때였다.
시간이 흘러도 나오지 않는 그의 등번호에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홀란드가 15번을 달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번은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가 현역 시절 맨시티에서 사용한 번호였다. 홀란드가 같은 번호를 고르면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다만 홀란드는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7번, 9번을 달고 활약했다. 두 번호 역시 가능성이 있었다. 물론 9번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이적해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제주스가 가니 등번호가 나왔다. 맨시티 팬 페이지 ‘시티 엑스트라’에 따르면 홀란드는 ‘9번’을 택했다. 도르트문트,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쓰는 번호다. 제주스 역시 아스널 이적 오피셜이 뜨지는 않았으나 9번 셔츠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또 다른 공격수 알바레스 역시 최근 백넘버를 골랐다. ‘시티 엑스트라’는 “알바레스가 고른 번호는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알바레스가 쓸 수 있는 번호는 15번, 19번, 21번, 30번, 32번이라고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둘의 등번호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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