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SRT 열차,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7명 부상"

조백건 기자 2022. 7.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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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1일 SRT를 운영하는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SRT 338호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서행하다 궤도를 이탈했다. 이로 인해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뉴스1

SR 관계자는 “중상을 입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며 “현재 승객들을 열차 밖으로 안내했다”고 했다. 현재 이 사고로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SR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통상적으로 철도 사고의 원인은 국토부 산하 철도사고위원회 조사를 거쳐 나오게 되는데, 그 기간이 1~2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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