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합참의장, 청문회 생략하고 4일 취임 준비..국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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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는 4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의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이날 취임한다면 청문회를 안 거치는 것"이라면서 "이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점을 윤석열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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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는 4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의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오늘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합참 관계자들과 면담 후 취재진들과 만나 "합참이 4일쯤 합참의장 이취임식을 열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이날 취임한다면 청문회를 안 거치는 것"이라면서 "이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점을 윤석열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25일 신임 합참의장에 김승겸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하고 5월 30일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원 구성이 난항을 겪으면서 청문회가 지연되자 정부는 지난달 23일 김 후보자 등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413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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