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하반기 '당 결정 관철' 주문.. 코로나19는 '대북전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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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연간 과업 달성을 위한 철저한 '당 결정 관철'을 주문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당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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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연간 과업 달성을 위한 철저한 '당 결정 관철'을 주문하고 나섰다.
북한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위기를 안정적으로 해소했다면서 '대북전단'이 바이러스 유입경로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당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사상사업'과 '과학기술'을 강조하면서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월별·분기별로 세워놓은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면에선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 정신이 강하고 백절불굴하는 혁명적 인민으로 세계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조부 김일성 주석의 뜻을 이어받은 김정은 당 총비서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3면엔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유입경로 조사결과가 실렸다. 신문은 남북한 접경지인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서 '풍선에 매달려 날아든 색다른 물건들'로 때문에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같은 면에서 "우리 당은 일심 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대중이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했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높이 발양시켜 짧은 기간에 방역 위기를 안정적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4면에선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Δ배수·양수설비 가동 Δ새끼줄 늘이기 Δ여러 개체 묶어주기 등 홍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책들을 소개했다.
5면에선 경제 성과를 위한 설비·기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모든 공장, 기업소에서 중요 설비에 대한 대보수 및 기술 개조를 확고히 선행시키며 필요한 자재와 예비 부속품을 원만히 보장하는 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6면엔 중국 공산당 창건 101주년을 축하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중국 공산당은 장기간의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으로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 새 중국을 일떠세웠다"며 "역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개척하여 세기적인 낙후성을 털어버리고 나라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를 비상히 강화했으며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의 전면적 건설이라는 첫 번째 백년목표를 마침내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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