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지역 첫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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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지역 최초로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에 들어간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일 취임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며 "국공립 보육 시설을 늘리고, 군이 직영으로 영유아를 365일 24시간 돌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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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역 최초로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에 들어간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일 취임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며 "국공립 보육 시설을 늘리고, 군이 직영으로 영유아를 365일 24시간 돌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달성의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는 보육과 교육"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 전담 교사를 배치하고, 영어 특성화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세천 중학교 조기 신설, 테크노3 초등학교 조기 개교로 초등학교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이르면 내년 2∼3월 최 군수가 정책으로 내놓은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구에서는 동구가 토, 일 주말을 제외한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김준홍 대구 달성군청 보육팀장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아직 나온 건 아니지만, 주말에도 운영이 되는 시간 단위 어린이집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공립 보육 시설은 매년 5개소 정도 추가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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