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부부에게 독성 물질 넣은 음식 먹인 30대 입건

윤우성 2022. 7. 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누이 부부에게 유독성 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해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건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족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전날 범행을 시인했고,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경찰서 촬영 이충원(미디어랩)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시누이 부부에게 유독성 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해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음식을 건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공업용으로 쓰이는 메탄올은 유독성 물질로, 섭취 시 영구적 신경장애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시누이는 음식 맛이 이상해 뱉었고, 시누이 남편은 음식을 먹은 후 시야가 흐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족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전날 범행을 시인했고,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5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