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오연서-곽시양, 대체불가 소화력이란(미남당)

이선명 기자 2022. 7. 1. 16: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남당’ 서인국-오연서-곽시양-강미나-권수현 등이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을 살려내면서 극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KBS 제공


‘미남당’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원작과 같은 완벽한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본격적인 포문을 열며 시청자와 마주했다. 특히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 주연 배우 5인은 각양각색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하면서 원작을 뛰어넘는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서인국부터 남다르다.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 박수무당 남한준과 ‘한귀’로 불리는 강력 7팀 경위 한재희는 신경호(김원식)의 뺑소니 사건을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그는 VVIP 고객 의뢰를 받아 팀원들의 도움으로 신경호를 경찰서에서 빼내는 데 성공했지만 남한준의 파렴치한 행동에 크게 실망한 한재희(오연서)는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남한준은 자신을 뒷조사하는 한재희를 스토커 ‘광년이’로 의심하며 좌충우돌 인연의 시간을 알렸다.

서인국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욕망에 충실한 박수무당 남한준의 모습과 전직 프로파일러 다운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했다. 오연서 또한 ‘한귀’로 불리는 강력 7팀 한재희로 변신해 정의구현을 외쳤다.

‘미남당’의 쾌활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공수철(곽시양)과 남혜준(강미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바리스타이자 박수무당 남한준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공수철은 ‘차도남’ 비주얼과 상반되는 구수한 사투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은 오빠 남한준을 돕는 조력자로 그의 활약에도 초점이 쏠릴 예정이다.

곽시양과 강미나는 각각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 비주얼 변신부터 연기톤까지 이전과 180도 다른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2회에서 강렬한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권(권수현) 역시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한재희 전화 한통에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가 하면, 미결수 여춘팔(이시언)을 조사하던 중 ‘투 머치 토커’ 검사 면모를 드러내며 기존에 볼 수 없는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미남당’ 속 다양한 관계로 얽히고 설킨 캐릭터 관계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며 “신경호 뺑소니를 시작으로 마주하게 된 이들이 앞으로의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