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1호 결재..'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출범

경기=권현수 기자 2022. 7.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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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취임식과 함께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출범은 향후 4년간의 민선8기 정책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며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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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취임식과 함께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렸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담팀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제특별구역을 말한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에 발맞춰 국내 핵심기업과 투자유치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활용,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국내기업 육성 및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에 유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내부 우수 공무원으로 구성된 TF 형태로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 직원도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계획, 경제, 행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경제자유구역 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출범은 향후 4년간의 민선8기 정책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며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총 9곳에 조성됐다. 경기도에서는 2008년 평택 포승·현덕지구와 2020년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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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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