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첼시 선수 "네이마르 과대평가, 첼시에 필요 없어"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7. 1. 16:11
첼시 출신 선수가 네이마르(30)는 첼시에 필요하지 않은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2017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이적설이 나오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이름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떠난 첼시, 갑부 구단이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첼시에서 뛰었던 제이슨 컨디는 네이마르가 딱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모양새다.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컨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과대평가된 선수다”라고 평가절하했다.
저평가하는 이유는 플레이스타일 때문이다. 팀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컨디는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를 비교해 설명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과대평가 받고 있다. 비교하면 아자르는 팀 플레이어지만 네이마르는 아니다. 자신을 위해 뛰는 선수다”라며 개인적인 성향을 지적했다.
이어 “첼시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좋은 선수이고 재능이 있는 건 맞지만 그가 첼시와 연결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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