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발전 재개 후 정상출력 100% 도달

손연우 기자 2022. 7.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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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발전을 중단했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가 1일 오후 2시40분을 기해 정상 운전 출력(100%)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2호기 고장 원인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1분에 발전을 재개한 뒤 하루 만인 1일 오후 2시40분 정상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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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지난 6월 3일 발전을 중단했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가 1일 오후 2시40분을 기해 정상 운전 출력(100%)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2호기 고장 원인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1분에 발전을 재개한 뒤 하루 만인 1일 오후 2시40분 정상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2호기 중단 원인은 비안전 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차단기의 전기적 문제(차단기 정렬 불량에 의한 접촉저항 증가로 인한 과열)로 인한 손상으로 확인됐다.

원전측은 고장 차단기 및 유사설비 신품 교체 및 전체 영향기기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관련 설비의 온도 감시강화, 정렬 상태 세부점검 절차수립 등의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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