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자기술 국내 도입 촉진..국제표준화 선도"

김준혁 2022. 7.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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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양자암호통신 산업화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2017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이듬해 전 세계에선 처음으로 1:N 양자암호통신 상용 시험망을 구축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키 분배(QKD)장치 핵심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해 양자암호통신 장비업체 출현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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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성과 비롯해 생태계 조성 현황 발표
기술 국제표준화 선도 의향서 체결

[파이낸셜뉴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양자암호통신 산업화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이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양자기술 국제 표준화 선도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2017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이듬해 전 세계에선 처음으로 1:N 양자암호통신 상용 시험망을 구축했다. 2019년 양자 키 분배 시스템 자체 개발했고, 2020년에는 5G 상용망 양자암호 실증에 성공해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국내 양자암호통신 산업 육성을 비롯해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키 분배(QKD)장치 핵심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해 양자암호통신 장비업체 출현을 유도하고 있다. 독립형 양자암호화 장치를 코위버에 이전해 국산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양자 암호 키 관리 시스템(QKMS) 기술 이전으로 개방형 기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기술 이전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 성능개선 및 저비용화를 위한 기술 이전을 지속 추진 중이다.

아울러 KT는 국내 산업계를 대표해 양자기술 국제 표준화 선도를 위한 의향서도 체결했다.

현재 KT는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표준 50%를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kt #양자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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