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취임 "군민의 행복한 삶 지켜내겠다"

(합천=뉴스1) 김대광 기자 =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가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슬로건을 내걸고 1일 제41대 합천군수에 취임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고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에는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합천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합천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합천!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정과 가능성, 밝은 미래가 가득한 합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군민 모두가 함께 손잡고 동행할 것을 주장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육아에 동참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합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주요 정책으로 Δ전국 동서와 남북을 잇는 중심도시로 성장 Δ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관광지 연계발전 Δ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복지 증진 Δ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합천조성 등을 제시했다.

vj37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