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7~8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오현지 기자 2022. 7.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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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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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높은 파도를 즐기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다.

최근 제주 해상에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레저활동객이 늘면서 익수, 추락, 고립, 방향상실 등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이 기간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과 관련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제주 연안에서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할 경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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