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해상서 해양생물보호종 '붉은바다거북' 혼획

윤왕근 기자 2022. 7. 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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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아야진항 인근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1구가 발견됐다.

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쯤 고성 아야진항 북동쪽 0.9㎞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거북은 강제포획 흔적이 없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문의 결과 혼획된 해양보호생물종으로 분류돼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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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해상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사체.(속초해경 제공) 2022.7.1/뉴스1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 아야진항 인근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1구가 발견됐다.

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쯤 고성 아야진항 북동쪽 0.9㎞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혼획된 붉은바다거북은 길이 1.15m, 둘레 0.68m, 규모다.

발견된 거북은 강제포획 흔적이 없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문의 결과 혼획된 해양보호생물종으로 분류돼 인계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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