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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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유럽 현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체코 및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체코·폴란드 신규수주 강화 활동에 수행단 일원으로 참석한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원전 보수·유지·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팀 코리아'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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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유럽 현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체코 및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PS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현지시각)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HOCHTIEF CZ사와 '신규원전 시운전 정비 및 가동전검사 사업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6월 30일에는 폴란드 EthosEnergy Poland사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신규원전 시운전 정비 및 가동전검사 사업 △현지 정비인력 양성 및 정비 인프라 구축 △현지 또는 주변국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체코·폴란드 신규원전 수주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됐으며, 한전KPS는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원자력 발전소 보수·유지·정비 분야 등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체코 및 폴란드 등에 널리 알려 원전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로써 한전KPS는 현지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원전 보수·유지·정비분야의 현지화 기반을 마련해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번 이창양 산업부 장관의 체코·폴란드 신규수주 강화 활동에 수행단 일원으로 참석한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원전 보수·유지·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팀 코리아'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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