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 올스타전 선발 출전 불발..기회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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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종료됐다.
투표 결과 탬파베이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놓고 류현진(35)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와 시애틀 매리너스 강타자 타이 프랜스(28)가 경쟁하게 됐다.
팬 투표 1위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고, 감독·선수 추천 선수는 교체 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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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종료됐다. 아메리칸 리그(AL) 1루수 명단에 올스타 후보였던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이름은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MLB 사무국은 올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할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NL) 각 포지션별 팬 투표 결선 진출자를 1일 발표했다.
아메리칸 리그 최다 득표자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에런 저지(30)와 내셔널 리그 최다 득표자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가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 두 선수를 제외하고 팬 투표에서 투수와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지명타자 포지션마다 선수 2명씩 선발됐다. 외야수 포지션은 4명이 뽑혔다. 양대 리그 최다 득표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 경쟁을 벌인다.
투표 결과 탬파베이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놓고 류현진(35)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와 시애틀 매리너스 강타자 타이 프랜스(28)가 경쟁하게 됐다. 최지만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비록 최지만의 올스타전 선발 출전은 무산됐지만 감독·선수 추천을 통해 선발이 아니더라도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팬 투표 1위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고, 감독·선수 추천 선수는 교체 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다.
최지만이 이번 시즌 올스타전에 뽑힌다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이 중 류현진은 2019년 LA 다저스 시절 내셔널 리그 올스타 선발로 뽑힌 적이 있다.
올 시즌 95회째를 맞은 MLB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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