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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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공식 출범한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62)가 선임됐다.
IBS에 따르면 그간 사업단 체제로 운영해 오던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 1단계 사업이 올 연말 종료된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 운영사업이 확대되면서 이번에 산하 연구소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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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1일 공식 출범한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62)가 선임됐다.
IBS에 따르면 그간 사업단 체제로 운영해 오던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 1단계 사업이 올 연말 종료된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 운영사업이 확대되면서 이번에 산하 연구소로 재편됐다.
홍 신임 소장은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독일 율리히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귀국 후 1990년부터 성균관대 물리학과에서 교수직을 수행하면서 물리학과 학과장, 과기부 지정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 신임 소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중이온가속기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괄 책임자로 중이온가속기의 개념설계를 수행하는 등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관련 분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그간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중이온가속기 운영과 성능 향상, 활용 연구성과 조기 도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 신임소장은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소통해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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