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취임.."하나 되는, 함께하는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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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민선8기 임기 첫날인 1일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 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3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뜨거운 성원으로 구청장의 자리에 세워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12만2000명의 구민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염원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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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민선8기 임기 첫날인 1일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 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3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뜨거운 성원으로 구청장의 자리에 세워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12만2000명의 구민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염원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에는 지상욱 당협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 최명옥 인수위원장, 정동일 자문위원장, 시·구의원, 중구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중구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직접 문화공연 등에 기획·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청년, 학부모, 상인,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이 김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을 5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청구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주민은 영상에서 다산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방산시장에서 제조업을 하는 주민은 시장 활성화를, 다산동 청년대표는 청년 일자리와 주택공급을, 약수동 어르신은 노인복지 확대를 김 구청장에게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방향을 Δ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 Δ남녀노소 행복한 복지 중구 Δ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Δ활기가 넘치는 경제 중구 Δ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로 선정하고 원팀 행정을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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