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실업연맹전] 젊은 피 김근준과 백다연, 단식 준결승 진출!

김홍주 2022. 7. 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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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테니스의 신진 세력 김근준(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2022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녀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7월 1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8강에서 김근준이 6번시드 손지훈(의정부시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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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오른 김근준(사진/김도원 기자)

[구미=김도원 객원기자] 실업 테니스의 신진 세력 김근준(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2022년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구미대회 남녀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7월 1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8강에서 김근준이 6번시드 손지훈(의정부시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손지훈의 서브로 시작한 첫 세트에서 김근준은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서브를 지켜낸 후 여세를 몰아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6-0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김근준은 손지훈의 과감한 네트플레이와 스트로크에 흔들려 3게임을 먼저 내주고 추격을 시작했으나 결국 2-6으로 무너져 승패를 마지막 세트로 이어갔다.

3세트에서 김근준은 날카로운 서브에 이은 효과적인 3구 공략과 안정된 디펜스로 4게임을 따내 경기를 주도하다 5-4까지 추격한 손지훈을 집중력과 안정된 포인트 관리로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근준은 실업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신진세력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김근준의 4강 상대는 실업강자 2번시드 이재문(KDB산업은행)으로 정해졌다. 이재문은 이영석(안동시청)을 6-1 6-4로 물리쳤다.

오찬영(당진시청)은 박성전(괴산군청)을 6-0 6-2로 이기고 장윤석(안성시청)을 6-2 1-6 6-1로 돌려세운 1번시드 홍성찬(세종시청)을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백다연이 이소라(인천시청)에게 첫 세트를 6-3으로 이긴 후 이소라의 기권으로 손쉽게 준결승에 올라 같은 팀 소속의 정보영을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보영은 장지오(안산도시개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강력한 우승후보 김다빈(한국도로공사)은 6-3 6-3으로 김다혜(강원도청)를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김채리(부천시청)를 2-0으로 돌려세운 정효주(강원도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백다연-정보영은 인천시청의 김다예-이소라를 6-3 1-6[10-5]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안유진-최서인(고양시청)을 7-5 7-5로 이긴 한국도로공사의 김다빈-김은채와 우승을 위한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백다연(NH농협은행)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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