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 아증시 일제 하락, 닛케이 1.73%↓ '최대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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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1.73%, 한국의 코스피가 1.17%, 호주의 ASX지수가 0.43% 각각 하락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짐에 따라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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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1.73%, 한국의 코스피가 1.17%, 호주의 ASX지수가 0.43% 각각 하락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불거짐에 따라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낙폭이 컸다. 이는 일본의 경기판단지수인 단칸지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2분기 단칸지수는 9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14에서 급락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대러 제재로 단칸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다. 이는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50선보다 높은 51.7로 나왔다. 이는 전월 48.1에서 상승한 것이고, 로이터의 예상치(50.1)도 상회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7월 1일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일로 휴장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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