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국의 벵거' 최순호 기술이사와 작별

김유미 기자 2022. 7.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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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3년간 기술이사로 재임한 최순호 기술이사와 이별한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구단 유소년 팀 육성업무를 총괄하고 대표이사의 자문 역할을 맡은 지 3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최인석 사장은 구단의 레전드로서 유소년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한 최 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포스코 강판으로 만든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후로도 FC 서울 미래기획단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포항 기술이사를 역임하는 등 한국 유소년 축구발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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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3년간 기술이사로 재임한 최순호 기술이사와 이별한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구단 유소년 팀 육성업무를 총괄하고 대표이사의 자문 역할을 맡은 지 3년 만이다. 

7월 1일 오전 최 이사는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인석 사장은 구단의 레전드로서 유소년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한 최 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포스코 강판으로 만든 기념패를 전달했다. 

최 이사는 2003년 포항 감독 시절 K리그 최초로 포항에 클럽 유스 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형 유스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로도 FC 서울 미래기획단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포항 기술이사를 역임하는 등 한국 유소년 축구발전에 힘써왔다.

▲ 최순호 기술이사 주요 프로필

-. 충북 청주 출신(1962년생)
-. 청주상업고등학교 – 광운대학교
-. 선수 경력: 포항(1983~1987, 1991), 럭키금성(1988~1990), 로데스 AF(1992,프랑스) / 국가대표(1980~1990)
-. 지도자(감독) 경력: 포항 스틸러스(2000~2004, 2016. 10. ~ 2019. 4.), 울산 미포조선(2006~2008), 강원 FC(2009~2011)
-. 행정 경력: FC 서울 미래기획단장(2012), 대한축구협회 부회장(2013~2016), 포항 스틸러스 기술이사(2019. 7. ~ 2022. 6.)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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