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의장에 황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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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충북도의회는 1일 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황 의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청주시의회 초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한 도의회는 오는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뽑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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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충북도의회는 1일 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단 선출은 교황선출 방식의 무기명 비밀투표다. 무기명 비밀투표이긴 하지만 사실상 다수당에서 내부 조율을 거쳐 결정된 사람이 의장이 되는 방식이다.
앞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황영호 의원(청주13)을 의장 후보로, 이종갑 의원(충주3)을 부의장 후보로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몫인 부의장에 임영은 의원(진천1)을 내정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황영호 의원이 만장일치(35표)로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두 의원이 나란히 당선했다.
황 의장은 "도민들에게 인정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낮고 겸허한 자세로 동료들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도의회를 운영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동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황 의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청주시의회 초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기도 했다.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한 도의회는 오는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뽑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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