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 압색 GH합숙소 "'비선캠프'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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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경찰이 압수수색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에 대해 '비선캠프'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재명 의원실은 1일 페이스북에 '팩트체크'를 올려 "GH 합숙소와 관련해 일부 보도 또는 커뮤니티 등에서 '비선캠프'라는 용어가 여과없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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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경찰이 압수수색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에 대해 ‘비선캠프’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재명 의원실은 1일 페이스북에 ‘팩트체크’를 올려 “GH 합숙소와 관련해 일부 보도 또는 커뮤니티 등에서 ‘비선캠프’라는 용어가 여과없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실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해당 숙소는 판교사업단의 조성사업을 담당한 대리 2명과 평직원 2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 사실은 당시 다수 언론사 취재로도 확인됐다”면서 “해당 숙소는 100곳이 넘는 GH 직원 합숙소 중 하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지어 이재명 의원의 자택과 합숙소가 연결되어 있다는 허위사진 및 루머가 나돌기도 하는 등 ‘비선 캠프’ 의혹은 온갖 낭설로 얼룩진 마타도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면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만으로 잘못된 용어를 사용해 진실을 왜곡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경기 수원시 GH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GH의 직원 합숙소 임차 과정 전반과 정확한 용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 61평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당시 이 아파트는 이 의원이 1997년 매입해 거주한 집의 바로 옆집으로 알려지면서 이 의원의 대선 캠프를 위한 선거사무소로 부정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GH 측은 해당 아파트가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해명했다.
황서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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