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시, 함께, 날아' 이벤트..하계 유니폼 특별 제작도

핵심요약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새로운 항공 여행 기념 위해 유니폼 제작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하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일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항공 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날아,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별 하계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별 하계 유니폼은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청자색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 색상을 그대로 활용했다.

대한항공과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인 현대카드, ㈜신세계가 제작에 참여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대한항공 카드 'the Pass' 디자인을 응용한 탑승권 디자인을 담았고, 후면에는 캠페인 이름인 'Fly Again Together'를 캘리그래피로 디자인해 넣었다.

현장 접객 업무를 담당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예약·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9월 10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 탑승 고객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 5천마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들은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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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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