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이 모습으로 현역 1등 나와"('금쪽상담소')

조은애 기자 2022. 7.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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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풍자가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오늘(1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유튜버 풍자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어 풍자는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며 상담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고민의 심각성을 인지, 일하느라 골반염 치료를 미루다 고관절 괴사로 이어져 하반신 불구 위기까지 겪은 풍자를 일 중독, 즉 '워커홀릭'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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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유튜버 풍자가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오늘(1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유튜버 풍자의 고민이 공개된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금쪽상담소를 방문한다.

나래바 사장 박나래가 다소곳이 웰컴티를 따라주자 다소 어색해하던 풍자는 시작부터 신체검사에서 현역 1급이 나와 힘들게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일화로 거침없이 녹화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이어 풍자는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며 상담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오죽하면 고관절 뼈를 잘라내 인공 관절을 넣는 대수술을 하고도 마취에서 깨자마자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고민의 심각성을 인지, 일하느라 골반염 치료를 미루다 고관절 괴사로 이어져 하반신 불구 위기까지 겪은 풍자를 일 중독, 즉 '워커홀릭'이라고 분석한다.

오은영 박사는 워커홀릭을 '가장 잘 포장된 정신질환'이라고 표현하며, 워커홀릭의 4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수제자 정형돈은 아이들을 낳은 후 3년간은 가정을 책임지는 게 가장이라는 생각에 미친 듯이 일만 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만 세 돌이 될 때까지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이들과의 추억이 하나도 없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공감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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