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7% 하락 마감..2300선 '턱걸이'

김기송 기자 2022. 7.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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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된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반기 첫 장인 오늘(1일) 코스피는 연저점을 다시 썼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7% 떨어진 2305.42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2291.49까지 추락하며 한때 2300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던 건 지난 2020년 11월2일 이후 약 18개월 만입니다.

개인이 331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436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91% 떨어졌고, SK하이닉스(-3.85%), 삼성SDI(-3.76%)도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1.40%), LG화학(-1.36%), NAVER(-1.25%), 삼성바이오로직스(-1.14%)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기아는 0.91%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6포인트(2.14%) 내린 729.48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0.4원)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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