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친환경기업 투자하는 ESG전략펀드 결성

신화 입력 2022. 7. 1. 15: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 CI
신한자산운용은 기후기술과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전략펀드를 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신한라이프·신한금융투자·신한캐피탈·신한자산운용·신한금융희망재단이 총 500억원 규모로 공동출자한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펀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의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기후기술과 친환경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2005년 '신한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말까지 총 5조4000억원 규모로 ESG 관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영역 투자에 2018년부터 누적 약정액 520억원을 유치해 사회적기업에 투자해왔다.

환경영역에서는 태양광펀드 등에서 투자를 이어왔다. 여기에 이번 펀드를 신규 결성해 신한금융그룹의 ESG투자전략을 환경영역 중 기후기술기업까지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윤재원 신한자산운용 기업투자본부장은 "탄소중립사회 조기실현에 기여할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해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