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제주] 한라산 백록담 환경정비..음료수병·비닐 한가득

고성식 2022. 7. 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족의 영산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일대에서 1일 대대적인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날 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5ℓ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 개, 마대 3개 등 5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3일에도 한라산 일대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과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등 100여 명과 함께 환경 정비를 벌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민족의 영산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일대에서 1일 대대적인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한라산 백록담 환경정비 (제주=연합뉴스) 1일 한라산 백록담 일대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2.7.1 koss@yna.co.kr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날 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5ℓ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 개, 마대 3개 등 5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들은 탐방객들이 취식을 위해 가지고 간 후 버린 음료수병, 비닐 등이 대부분 이었다.

또 데크 등 시설물 파손으로 발생한 쓰레기들이 상당량 있었다.

한라산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탐방객은 43만 명으로 전년 32만 명보다 37% 증가했다.

한라산 백록담 환경정비 (제주=연합뉴스) 1일 한라산 백록담 일대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2.7.1 koss@yna.co.kr
한라산 백록담 환경정비 (제주=연합뉴스) 1일 한라산 백록담 일대에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2.7.1 koss@yna.co.kr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3일에도 한라산 일대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과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등 100여 명과 함께 환경 정비를 벌일 예정이다. (글 = 고성식 기자· 사진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