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추진 중인 제도 취지 설명위해 홍익지구대 방문[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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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 등 경찰 제도 개편 방향에 반발하고 있는 경찰을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섰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 신설과 관련해 "경찰업무조직이 신설된다고 경찰권력에 대한 새로운 통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신설되는 조직은 관련 법이 행안부 장관에게 부여하고 있는 고위직 인사제청권,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권 등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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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 장관 "경찰업무조직이 신설된다고 경찰권력에 대한 새로운 통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경찰국 신설 반발' 설득 나선 행안부 장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 등 경찰 제도 개편 방향에 반발하고 있는 경찰을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섰다.
이 장관은 1일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를 방문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홍익지구대는 치안민원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이날 자리는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추진 중인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 신설과 관련해 "경찰업무조직이 신설된다고 경찰권력에 대한 새로운 통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신설되는 조직은 관련 법이 행안부 장관에게 부여하고 있는 고위직 인사제청권,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권 등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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