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작년 쌀 10만t 추가 시장 격리.."재고 관리"

김현철 2022. 7.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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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쌀 10만t을 추가로 시장 격리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t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2월과 5월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는 총 3차례에 걸쳐 지난해 생산한 쌀 총 37만t을 시장 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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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대비해 8월까지 격리곡 매입 완료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수라청연합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관계자가 수매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2021.12.28 © News1 김영운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쌀 10만t을 추가로 시장 격리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t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2월과 5월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여기에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고려해 산지 유통업체가 올 가을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로 추가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는 총 3차례에 걸쳐 지난해 생산한 쌀 총 37만t을 시장 격리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해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이른 추석(9월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면서 이 시기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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