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집결한 에스파, 2nd 미니앨범 '걸스' 단체 티저 공개.. 독보적 시크 아우라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1일 0시 에스파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Black Mamba'(블랙맘바)에 맞서기 위해 광야(KWANGYA)로 모인 멤버들의 시크한 아우라와 비주얼이 담겨 있다. 

에스파는 지난달 27일부터 멤버별 티저 이미지와 세계관 속 능력을 시각화한 3D 영상을 순차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첫 단체 티저 이미지까지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번 타이틀 곡 'Girls'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ae-aespa)가 'Black Mamba'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Girls'를 통해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7월 8일 오후 1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한국과 미국 동시 발매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오프닝 섹션에 참석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포럼은 유엔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가장 큰 이벤트로 정부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가 국가별로 잘 지켜지고 있는지 검토 및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2019년 이후 올해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