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군민이 주인..삶터, 일터, 쉼터 무주로"

황인홍 무주군수가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News1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군민이 주인인 군민정치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무주만의 역사와 문화, 반딧불이와 태권도, 산골이라고 하는 차별화된 가치로 '무주다움'을 완성하겠다"며 "무주를 희망 가득한 삶터이자 일터, 쉼터로 가꿔 군민행복을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Δ풍요로운 문화관광과 Δ활력있는 지역경제 Δ함께하는 주민복지 Δ지역맞춤 특색개발 Δ신뢰받는 섬김행정을 군정지표로 제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황 군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황인홍 군수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주시리라 믿는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황 군수는 취임식 후 군청 앞 화단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무주종합복지관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