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km 달렸다" 션,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6호 집 완성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7. 1. 15:27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여섯 번째 집을 완공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달 29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6호 집 헌정식을 했다.
6호 집은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어졌다. 이번 보금자리는 을미의병의 주역이었던 춘천 의병장 이소응 선생의 후손에게 헌정됐다.
헌정식 당일 션은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이 일을 시작했다.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년 간 81.5km를 달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광복절에도 달릴 것”이라며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션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2020년부터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11억 3천여 원의 기금을 조성한 그는 오는 8월 경상북도 청송군에 7호,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집을 헌정할 예정이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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