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완료! 곧 공식발표"..토트넘, '4호 영입' 임박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7.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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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퍼 SNS 캡처


토트넘이 네 번째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주 ‘에닉(ENIC) 스포츠 그룹’의 막대한 투자가 이어졌으며, 이적시장이 열린 뒤 이반 페리시치(33),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를 연이어 영입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현재 공격진에 대한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에버턴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히샬리송(25)과 연결되고 있다. 현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턴과 옵션을 포함해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했다. 또, 선수 또한 토트넘과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이후 히샬리송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는 이를 끝마치고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히샬리송의 메디컬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를 따라다니는 토트넘 관계자가 있으며, 계약은 12시간 전에 100% 완료됐다”라며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의 합류로 토트넘은 더욱 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게 된다. 손흥민(30), 해리 케인(29)이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측면에서 드리블과 준수한 결정력을 가진 히샬리송은 두 선수를 도와 팀 공격을 도울 것이며, 때로는 손흥민을 대신해 좌측면에서도,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서도 나설 수 있다.

또,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면 역습 상황에서 빠른 속도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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