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北외무상, 中 왕이에 '홍콩 반환 25주년'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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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일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홍콩에 대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주권회복 25돌에 즈음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중화인민공화국으로의 홍콩 귀속 25돌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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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일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지난달 조선노동당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외무상에 임명된 이후 첫 '공개' 행보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홍콩에 대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주권회복 25돌에 즈음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동지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중화인민공화국으로의 홍콩 귀속 25돌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특히 이번 축전에서 "중국 정부의 '한 나라, 두 제도'(일국양제) 방침이 훌륭히 관철되고 홍콩국가안전수호법이 성과적으로 이행돼 홍콩에서 사회정치적 안정을 실현한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홍콩에서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이 이룩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외무성은 또 홍콩 주재 북한 총영사가 홍콩 특별행정구 신임 행정장관과 홍콩 주재 중앙인민정부연락판공실 주임, 외교부 특파원공서 특파원에게도 각각 '홍콩 귀속 2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편지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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