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새 간판 달고 재도약.."고객 가치 소중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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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명을 '하나증권'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달부터 사명을 기존 하나금융투자에서 하나증권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강민선 WM그룹장 "사명 변경을 계기로 손님에게 신뢰받고 손님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손님, 직원, 사회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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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명을 '하나증권'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달부터 사명을 기존 하나금융투자에서 하나증권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WM) 등 모든 부문에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1968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를 근간으로 하는 하나증권은 1977년 대한투자신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6월 증권업으로 전환하면서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3년 대한투자증권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2007년부터 8년간 하나대투증권을 쓰다 2015년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교체했다.
강민선 WM그룹장 "사명 변경을 계기로 손님에게 신뢰받고 손님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손님, 직원, 사회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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