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 방문

윤종열 기자 2022. 7.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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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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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일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경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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