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한미일 정상, 군사안보 협력 재개에 합의"

김학재 2022. 7. 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 중 가진 한미일 3자 정상회담과 관련, "3국 정상이 북핵 대응을 위해서 상당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군사적인 안보협력을 재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다.

취임 첫 순방으로 3박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 대통령은 6월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서울로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 가진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일 3국간 진전된 대북 제재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국길 기내 기자간담회서
한미일 3국 진전된 대북 제재에
"각국 안보장관들이 논의해 진전될 것"
첫 해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공군1호기에서 기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마드리드(스페인)=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 중 가진 한미일 3자 정상회담과 관련, "3국 정상이 북핵 대응을 위해서 상당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군사적인 안보협력을 재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다.

취임 첫 순방으로 3박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 대통령은 6월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서울로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 가진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일 3국간 진전된 대북 제재 여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더 세부적인 것은 이제 각국의 외교부장관과 국방장관 또 안보 관계자들의 이어지는 논의에 의해서 더 진전될 것"이라며 "3국 정상이 북핵에 대해서 함께 대응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한 5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