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산업지도 대혁신'..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강인 2022. 7.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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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심 군수는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동호항과 삼양사 염전, 고창CC, 세계유산 고창갯벌을 연계하는 100만평 규모 생태복합형 관광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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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선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심 군수는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의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 미래 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군정 최우선 목표로 국가예산 확보와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32년 동안 만들어온 중앙부처 마당발로 고창에 필요한 예산을 덥석덥석 확보해 오겠다”며 “외국인 노동력 공급 늘리고, 농작업 대행센터 설치, 장기적으로 첨단농기계 공급으로 농민들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의 산업화’, ‘경제발전의 대전환’를 강조했다.

심 군수는 “동호항과 삼양사 염전, 고창CC, 세계유산 고창갯벌을 연계하는 100만평 규모 생태복합형 관광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갈등이 없는 화합의 사회, 갈라치기 없는 통합 사회는 우리가 해내야 하는 소명이다”며 “항상 담대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어려운 일은 함께 의논해서 해결의 길을 열겠다. 실수가 생기면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드리고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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