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선택 받은 알레시오 크라뇨, 강등팀 탈출

이솔 2022. 7.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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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때문일까? 본지가 강등학개론에서 조명했던 골키퍼, 알레시오 크라뇨가 베를루스코니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AC몬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시오 크라뇨(Alessio Cragno)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한 칼리아리의 알레시오 크라뇨가 몬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팀의 첫 강등, 그리고 승격을 함께한 그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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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C몬차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름 때문일까? 본지가 강등학개론에서 조명했던 골키퍼, 알레시오 크라뇨가 베를루스코니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AC몬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시오 크라뇨(Alessio Cragno)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한 칼리아리의 알레시오 크라뇨가 몬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6월 브레시아에서 데뷔한 이래 2014년 칼리아리 이적 후 지금까지 활동중인 그는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다. 팀의 첫 강등, 그리고 승격을 함께한 그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다.

크라뇨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64골을 실점, 2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팀이 강등권에 위치했던만큼 고전 끝에 결국 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름부터 'AC'인 그는 당초 피오렌티나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결국 몬차로 향하게 됐다.

그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AC몬차는 조건에 따른 '완전이적조항'이 삽입되었다고 전했다. 구단은 그의 임대료로 40만 유로(5억원)를, 완전이적 조항으로 360만 유로(49억원)를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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