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8009대 판매..4개월 연속 800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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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4개월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8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쌍용차는 지난 6월 국내 4585대, 해외 3424대 등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8596대, 4월 8140대, 5월 8282대를 판매한 데 이어 넉 달 연속 글로벌 판매량 80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4개월 연속 8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총 4만7709대를 판매해, 작년 상반기에 기록한 4만314대와 비교해 1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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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2만5000대 사전계약.."하반기 판매 확대"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쌍용자동차가 4개월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8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쌍용차는 지난 6월 국내 4585대, 해외 3424대 등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8596대, 4월 8140대, 5월 8282대를 판매한 데 이어 넉 달 연속 글로벌 판매량 80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전체 판매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줄었다. 전달과 비교해도 3.3% 감소했다. 국내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5.8%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2%, 전년 누계 대비 42.7%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1만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8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총 4만7709대를 판매해, 작년 상반기에 기록한 4만314대와 비교해 18.3% 증가했다.
특히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가 지난 27일 기준 사전계약 2만5000대를 기록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판매가 전년 누계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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