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中 반발 일축 "어떤 국가든 질서 존중 안하면 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 "어떤 국가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3박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 대통령은 6월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서울로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특정 국가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어떤 국가든 규범에 입각한 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가 다함께 그것에 대해서 규탄하고 또 함께 연대해서 제재도 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나토 참석에 中 비판 목소리
尹대통령 "어떤 국가에 따른 호불호 있을 수 없다"
"특정 국가 배제 아냐, 언급할 필요 없어"
【마드리드(스페인)=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 "어떤 국가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3박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 대통령은 6월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서울로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특정 국가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어떤 국가든 규범에 입각한 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가 다함께 그것에 대해서 규탄하고 또 함께 연대해서 제재도 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만약에 (위반한) 그 국가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가 또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하는 것"이라며 자유 민주주의 규범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를 겨냥한 듯 "우리나라 외교가 특정 국가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쪽에 치우쳐왔다"며 "우리가 지켜야 될 원칙과 규범이 침해 되었을 때 그것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연대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수매트 깔고 자던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져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대 여성 시신'…일상복 착용
- '불륜 스캔들' 톱스타 "여배우 3명과 동거했지만 재혼 생각 없다"
- '사인미상'이던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유명 女배우, 드레스 '확' 걷어 올린 이유…알고 보니
- "머리부터 발까지 명품 도배"‥김호중 출석룩, 가격 모두 더하니 '깜짝'
- 신내림 받은 박철→무속인 된 김주연·정호근…사연 보니
- 불륜 들키자 '버럭' 가출한 남편, 생활비 끊고 이혼소송…상간녀도 배짱
- "정준영은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 확장"..버닝썬 멤버 출소 후 근황 '충격'
-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 "전 남편 암투병…회복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