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축하메시지 보내

"국정 동반자로 자주 소통할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대신 읽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출시에 출범하는 뜻 깊은 해로 새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권한을 강화하고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시리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국정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늘 함께 하고 자주 소통하겠다"며 "취임을 축하드리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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