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개인정보 해외이전 제한 통제안 시행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상 등으로 개인정보의 해외이전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제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인민망(人民網)과 동망(東網)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관리 통제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CAC)은 전날 개인정보 해외이전에 관한 규제안(個人信息出境標准合同規定)을 대상으로 일반에 의견을 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상 등으로 개인정보의 해외이전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제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인민망(人民網)과 동망(東網)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관리 통제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CAC)은 전날 개인정보 해외이전에 관한 규제안(個人信息出境標准合同規定)을 대상으로 일반에 의견을 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개인정보 규제안은 중국의 민간기업과 앱, 플랫폼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당국은 영향력이 커지는 빅테크를 견제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개인정보 보호와 이전에 관한 통제와 규제를 확대했다.
규제 초안은 표준계약서에 의거해 개인정보의 해외이전을 하고 안전 리스크를 방지하며 법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규제 초안은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자가 데이터를 모으면서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필요에 부응해 적절한 범주에서 진행했는지를 철저히 살피도록 명기하고 있다.
규제 초안은 개인정보를 해외로 전송한 후에도 보호를 받는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책임을 전적으로 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규제 초안은 중국 내 데이터 처리업자와 해외 데이터 취득자의 개인정보 취급방법에 대해서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매직 넘버' 270명 달성…'美위대하게' 화려한 귀환(종합)[트럼프 시대]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유흥업소 논란…빅뱅 대성 빌딩, 7년만 650억 대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