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덴버와 5년 3500억 원 대형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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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니콜라 요키치가 소속팀 덴버 너게츠와 대형 계약을 맺는다.
요키치의 에이전트는 1일(한국시각) 미국매체 ESPN을 통해 "덴버와 5년 2억7000만 달러(약 3503억 원) 조건으로 슈퍼맥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요키치는 2023-2024시즌 연봉 4660만 달러(약 605억 원)를 받으며 매년 연봉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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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니콜라 요키치가 소속팀 덴버 너게츠와 대형 계약을 맺는다.
요키치의 에이전트는 1일(한국시각) 미국매체 ESPN을 통해 "덴버와 5년 2억7000만 달러(약 3503억 원) 조건으로 슈퍼맥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요키치는 2023-2024시즌 연봉 4660만 달러(약 605억 원)를 받으며 매년 연봉이 상승한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7-2028시즌 연봉은 6150만 달러(약 798억 원)이며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키커(보너스) 조항도 계약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NBA 드래프트를 통해 덴버 유니폼을 입은 요키치는 이후 NBA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지난 7시즌 동안 올스타 4회, 올 NBA 퍼스트 팀 3회, 최우수선수(MVP) 2회를 수상했다. NBA 통산 성적은 527경기 출전에 평균 19.7득점 10.4리바운드 6.2어시스트다.
2021-2022시즌에는 74경기에서 27.1득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MVP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2시즌 연속 MVP를 차지한 선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018-2019·2019-2020시즌)에 이어 요키치가 두 번째다. 요키치의 활약에 힘입은 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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