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펼칠 것"

신계용 과천시장.(과천시 제공)© 뉴스1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Δ소통하는 시장 Δ미래선도의 과천 Δ행복하고 잘사는 과천 Δ신속한 현안 해결 등을 시민과 약속했다.

그는 "시민이 시장이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인재 양성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메타버스 캠퍼스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린이와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평생돌봄의 공동체를 만들고 또 관문 제 2실내체육관 신속 건립으로 체육공간을 추가 확보하겠다"며 "청사 앞 유휴공간은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고 과천 위례선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과천이 열리는 첫 날인 이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분들의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뚝심있게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