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취임..시정 3대 키워드 '참여·소통·변화'

최대호 기자 2022. 7. 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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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제16대 군포시장이 1일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민선8기 군포시정 3대 키워드로 '참여' '소통' '변화'를 꼽은 뒤 "시정은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Δ낡은 것과의 결별 Δ변화의 동력 조성 Δ군포의 자부심 지원 Δ군포의 꿈 만들기 Δ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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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과의 결별 등 5대 시정 기본 방향 제시
취임선서 하는 하은호 군포시장. © 뉴스1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하은호 제16대 군포시장이 1일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민선8기 군포시정 3대 키워드로 '참여' '소통' '변화'를 꼽은 뒤 "시정은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Δ낡은 것과의 결별 Δ변화의 동력 조성 Δ군포의 자부심 지원 Δ군포의 꿈 만들기 Δ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라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공직자들에게는 "공무원의 책임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하다"며 "군포 변화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관행이라는 두꺼운 알을 깨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도시, 장년의 짊을 함께 나누는 도시, 노년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자신있고 당당하게 '군포 살아요'를 외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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